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캠페인 공략/알기르다스와 켕스투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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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지슈카




1. 개요
2. 공략
2.1. 집안 문제(Family Affairs)
2.2. 임자 없는 땅(No Man's Land)
2.3. 타타르의 멍에(The Tatar Yoke)
2.4. 가치 있는 적수(A Worthy Opponent)
2.5. 왕좌의 그늘 아래(In the Shadow of the Throne)


1. 개요[편집]


파일:20210811144154_1.jpg
탐욕스러운 튜턴 기사단의 침략이 임박하자, 작은 나라인 리투아니아 공국은 재앙을 겪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분열되고 현명한 지도자가 없는 유럽 마지막 이교도들은 곧 멸망할 것으로 보였지만, 알기르다스 왕자와 그의 믿음직한 형제인 켕스투티스는 침략자에게 굴종하기를 거부했습니다. 이들은 십자군을 격퇴하고, 금장 칸국을 지배하는 칭기즈 칸의 무시무시한 손자들과 맞설 수 있을까요? 이 캠페인에서는 리투아니아로 플레이합니다.
플레이 문명
화자
성우
리투아니아인
요가일라
이주창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캠페인 중 동유럽에 속하는 알기르다스와 켕스투티스(Algirdas and Kestutis) 캠페인 공략을 정리한 문서.


2. 공략[편집]


두 형제가 리투아니아를 결속시켜 튜턴기사단, 금장 칸국 등 리투아니아를 위협하는 여러 세력을 대적하는 캠페인으로 적들 또한 튜턴, 타타르, 슬라브, 리투아니아 등 다양한 적과 상대를 해야한다. 레이티스와 팔라딘 그리고 이번 DLC에 추가된 윙드 후사르까지 들어간 강력한 기병대를 활용할 수 있어서 빠른 기동력으로 게임을 할 수 있다. 단 이번 패치로 용광로의 부재라는 너프는 감수해야 한다.

같은 DLC의 나머지 둘은 물론, 에오엠2 결정판 내 모든 캠페인을 통틀어 보아도 가장 쉬운 캠페인 중 하나다. 이는 무엇보다 리투아니아 문명 자체가 편애 의혹이 제기될 정도로 강력한 데에서 기인한다. 스토리 내내 다양한 문명과 대치하지만, 팔라딘-레이티스 기병대를 중심으로 타워 쉴드 업을 한 척후병과 공성용 사석포/트레뷰셋만 조합하면 누구든 쉽게 상대할 수 있다.[1] 게다가 첫 미션을 제외하고 매 미션마다 4~6개의 유물이 주어지기 때문에 초반에 확보만 잘 해놓아도 최대 포텐셜의 기병대를 바로 운용할 수 있고 게임 내내 금이 넘쳐나게 된다.[2] 여기에 무려 두번째 미션부터 제국 시대 업그레이드와 인구 수 200가 풀려서 다양한 전략과 병력 구성을 시도해 볼 수 있다.[3] 마지막으로, 모든 미션에서 동맹을 둘 수 있는 몇 안 되는 캠페인이기도 하다.[4]

흥미로운 점은 화자가 알기르다스의 아들이자, ‘야드비가 캠페인’의 또다른 주인공인 요가일라다. 즉, 리투아니아 캠페인 자체가 야드비가 캠페인 직전 세대를 다루는 캠페인이다.


2.1. 집안 문제(Family Affairs)[편집]


내가 어쩌다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지 궁금한가, 이방인? 감히 그대가 나와 동급이라 생각하는 건가? 그렇다면 좋다, 내 불행한 동료여. 이야기해 주지. 이 빌어먹을 지하감옥에서 우리가 빼앗기지 않은 건 오직, 시간뿐이니까.
나는 왕좌에 앉고자 했었네. 하지만 이 어둡고 축축한 감옥에 떨어졌지.
이 철창 밖에는 내 선조의 땅, 리투아니아가 있네. 늪지와 빽빽한 숲, 거센 강들 때문에 문명이 꽃피기는 쉽지 않은 땅이지만, 오히려 그 점 때문에 이 땅을 차지하고자 하는 적들의 침략이 끊이지 않았지.
모든 일은 리투아니아에 빛을 가져오도록 부름받았다는 이른바 '선택된 자들'로부터 시작되었네. 그들은 스스로를 튜턴 기사단이라 부르며, 십자가 깃발을 휘날리고 구원을 약속했지만, 그들이 가져온 건 죽음과 지옥뿐이었어.
리투아니아는 쉽게 굴복하지 않았지. 우리 선조들은 자연의 힘이나 어두운 원시림의 야수들과 싸우며 전투를 익혔고, 이는 지금까지도 우리 병사들에게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이니까 말일세.
하지만 우리가 그 십자군과 그들의 신에게 저항할수록 놈들은 더욱더 무자비해졌네. 우리는 곧 알아차렸지. 그들은 스스로를 성스러운 전사들이라 칭했지만, 사실은 그저 말에 탄 강도들이란 걸 말이야. 그리고 백 년간 이어진 약탈은 그들을 더욱더 전문적인 강도로 만들었네.
놈들은 우리 요새들을 무너뜨리고 우리 마을들에 불을 질렀어. 게디미나스 대공께서 아직 살아계셨다면 이 탐욕스러운 십자군을 격퇴하셨겠지만, 악적들의 쿠데타로 돌아가셨고 야우누티스라는 무능력한 아들이 뒤를 이었지.
야우누티스는 약했고, 단결은커녕 앞장서서 분열을 초래했지. 우리의 오랜 신앙을 버리고 기독교의 신을 받아들인 거야. 나라에 퍼진 불안이 통제되지 않자, 튜턴 기사단의 단장은 영원히 리투아니아를 예속시킬 기회라고 생각했네.
하지만 야우누티스의 형들인 알기르다스와 켕스투티스는 사랑하는 조국이 십자군의 손에 떨어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어. 그들은 귀족들을 설득하는 데 성공했고, 리투아니아의 수도인 빌뉴스에 틀어박혀 있는 야우누티스를 결국 폐위시켰지.
주 목표

* 빌뉴스에 있는 야우누티스의 불가사의 파괴
* 나리만타스 정복
보조 목표

* 중립 정착지에 수도원이나 토속 신앙 사원을 건설해 지원 받기(총 6곳)
* 튜턴 습격대 패퇴[보상1-1]
* 공성 기술자 연구[보상1-2]
최대 인구수
150
도전 과제
관대한 신앙심: 모든 중립 마을에 수도원이나 사원 건설[5]
[1] 떡장갑을 두른 튜턴족 병력이나 슬라브족 보야르를 상대할 때만 빼면 레이티스보다 튼튼한 팔라딘을 주력으로 삼는 게 낫다.[2] 게다가 캠페인 맵에서 유물 스폰 위치는 고정이기 때문에 시야 치트로 미리 모든 위치를 파악해놓고 재시작할 수도 있다.[3] 기존 캠페인에 대한 지적 사항들을 의식했는지, 군주들의 여명 캠페인 시리즈는 2~3번째 미션부터 문명 풀 테크가 열리고 인구 제한도 세자리 수로 넉넉하게 주어진다. 또한, 기지 없이 제한된 소규모 병력만을 컨트롤하는 마이크로(micro)식 미션이 하나도 없고 전부 생산 기지를 갖고 플레이하는 매크로(macro)식이다.[4] 이전까지 캠페인에서 동맹 세력은 (극소수 경우를 빼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짐짝 혹은 중반 즈음 플레이어 뒤통수를 후려갈기는 잠재적 적군, 무조건 둘 중 하나였다. 이 또한 많이 지적받았던 점인지라 이번 확장팩에서는 동맹들이 대체로 쓸만해졌고, 동맹을 맺은 세력이 배신하는 기믹은 쓰이지 않았다. 또한 이 DLC 이후부터 캠페인 임무에서 나오는 동맹들은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공격한다.[보상1-1] 공성 기술자 연구 가능 [보상1-2] 트레뷰셋 투석기 생산 가능[5] 건설만으로는 과제가 달성되지 않으며, 해당 시나리오를 클리어해야 달성된다.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켕스투티스
리투아니아인
동맹
야우누티스

나리만타스
튜턴 습격대
튜턴족
리투아니아 마을
리투아니아인
동맹
기독교 리투아니아인
토속 신앙 리투아니아인


초반에 알기르다스와 켕스투티스 간의 대화를 마친 뒤 아군 알기르다스 기지는 12시 동맹 켕스투티스는 10시 언저리에서 기지를 차린다. 일단 켕스투티스가 튜턴 습격대와 대치하는 한편 아군은 남동쪽 빌뉴스에 있는 야우누티스의 성(불가사의)을 깨뜨려야 한다.

아군은 봉건 시대부터 시작하나 성주 시대로 발전할 필요 건물은 다 갖춘 상태니 자원이 되는대로 발전하자. 하지만 불행히도 성주 시대까지만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빌뉴스의 성문을 깰 장비는 공성추가 유일하다. 다만 튜턴 습격대를 밀어버릴 경우 공성 기술자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지는데, 이걸 업그레이드하면 트레뷰셋의 생산이 가능해진다. 또한 이번 미션은 지상작전으로 공격하자는 설정 때문인지 항구는 건설이 불가능하다.

성주 시대로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맵에 위치한 6개의 중립 리투아니아 마을에 수도원이나 토속신앙 사원을[6] 건설해주라는 보너스 목표가 주어진다. 설명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수도원을 건설하면 그 마을은 주황색 '기독교 리투아니아인' 소속으로 변경되며 주기적으로 플레이어에게 자원을 지급해준다. 토속신앙 사원을 건설하면 그 마을은 노란색 '토속 신앙 리투아니아인' 소속으로 변경되며 병력을 생산하여 주기적으로 적을 공격한다. 한번 사원을 건설하기만 하면 영구적으로 아군을 지원하는데다가 적 세력도 이 마을들에는 아예 신경쓰지 않으므로 초반부터 빠르게 주민을 보내는 것이 좋다. 단, 얼마 지나면 주민을 짜르러 적 병력들이 돌아다니니 호위병을 좀 붙여주자.[7][8]

야우누티스의 병력은 레이티스+기사, 기궁, 창병위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공성추와 더불어 레이티스+기사, 기궁과 척후병을 일부 섞어주어서 빌뉴스로 향하면 된다. 여기서 병력은 처치하되 모든 건물을 다 부수지는 말고 성문이나 성벽을 뚫으면 공성추를 호위하면서 야우누티스의 불가사의를 일점사하자. 야우누티스의 불가사의를 부수면 야우누티스가 모스크바로 도망친다는 스크립트가 나오면서, 동시에 빌뉴스에 있는 모든 건물 및 병력이 아군 소유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튜턴 습격대를 먼저 밀어버린 뒤 보상으로 주어지는 트레뷰셋 투석기를 동원하면 성문도 부술 필요 없이 간단하게 불가사의를 깰 수 있다.[9]

다음으로 나리만티스와 튜턴 습격대를 격파하면 된다. 나리만티스는 지도 남단에 기지를 차렸으며, 특이하게도 게임 시작 시점에서는 중립 상태에다가 시간이 지나면 야우누티스를 도와주겠다며 적대 관계로 변한다. 나리만티스도 빌뉴스를 쳤던 병력과 비슷한 구성으로 꾸려서 가는데 성이 고지대에 따로 이격되어 있으므로 성을 공성추나 트레뷰셋으로 부순 다음 기지를 침공하여 마을회관까지 모두 부수면 항복한다.[10]

튜턴 습격대는 켕스투티스 기지 강 건너에 위치하고 있으며 튜턴기사와 십자군 기사, 보병 궁사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십자군 기사는 켐페인 전용 기병 유닛으로 체력은 일반 기사와 동일한 100이지만, 문제는 공격력이 풀업 팔라딘과 동일한 18이고, 방어력은 4/4. 다만 이 켐페인의 튜턴 습격대는 국경 지대 인근의 정찰부대 성격이라 기지도 작고 병력도 많지 않아서 처리하기는 어렵지 않다. 다수의 병력을 모으거나 장창병을 편성하여 밀어버리면 된다.

이렇게 리투아니아를 지키려는 알기르다스와 켕스투티스의 여정이 시작된다.
--

권력을 얻는 것과 권력을 유지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이네. 전쟁의 첫 전투에서 승리한 걸로 승리자라 자칭하는 건 바보짓이지. 승리한 찬탈자인 알기르다스와 켕스투티스 또한, 자신의 승리가 오래가지 못할 수도 있음을 알고 있었어.
그 둘은 다른 통치자들과는 사뭇 달랐네. 사람들은 두 사람이 권력을 공유하게 되었으니 곧 다른 형제들처럼 권력 다툼이 벌어지리라 생각했지. 하지만 모두의 예상과 달리, 알기르다스와 켕스투티스는 리투아니아를 함께 통치하기로 합의했다네.
정말 놀라운 결정이지. 그건 그들이 권력보다 피지배자들의 삶에 더 신경을 썼다는 증거니까 말일세.
물론, 이 소식은 튜턴 기사단장에게도 알려지게 되었지. 그리고 이제부터 싸워야 할 적은 더욱더 강력한 상대라는 것도 함께 말이야.


2.2. 임자 없는 땅(No Man's Land)[편집]


동쪽으로 가라! 신의 과업을 수행하면 보답을 받으리라. '구원'과 '영원'뿐만 아니라, 땅과 약탈품이라는 물질적인 보상도 있도다! 이것이 튜턴 기사단의 약속이자, 전투에 굶주린 기사들이 계속해서 찾아오게 만든 이유였네. 대부분 리투아니아에서 자신의 운을 시험해 보고자 하는 하급 귀족 기독교인들이었지.
독창적이고 기만적인 전략이었지. 그리고 그들이 주장하는 성스러운 과업과는 거리가 멀었어. 그들이 사라센에 의해 성지에서 쫓겨나고 중동에 세운 국가를 빼앗긴 후, 이 십자군들은 이제 피와 약탈에 대한 욕망을 풀기 위해 우리를 짓밟고 있는 거야.
알기르다스가 리투아니아의 국경지대에서 난동을 부리는 루테니아의 적대 도시국가들과 싸워야 할 상황이 되자, 기회를 잡은 튜턴 기사단이 다시 우리 조국을 침범했지.
알기르다스가 동쪽에 신경을 쏟고 있는 동안, 리투아니아의 서부가 열려 있을 것이라 믿은 그들은 우리의 땅으로 진군했지. 다만 켕스투티스가 중심부를 지키고 있을 거란 그들의 예상과는 달리, 그는 기사단을 맞이하러 나와 기다리고 있었다네. 검을 휘두르는 약탈자들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서 말이야.
주 목표

* 튜턴 기사단의 성 2채 파괴
* 브랸스크의 수도원 3채 파괴
* 쿠르스크의 수도원 3채 파괴
* 리보니아 기사단 격퇴
보조 목표

* 타타르 난민을 아군으로 받아들이기[선택]
* 타타르 난민을 처치하고 황소 수레 약탈하기[선택]
최대 인구수
200
[6] 이 켐페인 한정하여 건설할 수 있는 건물로 아무 기능도 없는 거대한 나무 중심의 사원이다.[7] 기독교 리투아니아인은 적 세력과 동맹 관계라 아예 공격 받지 않는다. 토속 신앙 리투아니아인들은 적대 관계이긴 한데 적 세력의 목표는 어디까지나 플레이어 진영이라 공격 경로 상에 있는 마을만 위험하고, 설령 마을을 공격해도 주민과 유닛은 죽여도 건물은 내버려둔다.[8] 토속 신앙 리투아니아인들의 공격은 무장 병사에 창병, 공성추가 섞인 작은 규모로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효용성이 극히 떨어진다. 적 병력을 깎아 먹기는 커녕 어그로를 끄는 용도도 안되는데다가 적 병력이 어찌저찌 흘러들어가서 마을 주민들을 쓸어버리는 날에는 아예 유닛 생산도 안된다. 난이도가 높으면 차라리 기독교로 돌려서 자원수급이나 시키는게 낫다.[9] 야우누티스의 기지 북쪽 강가 기준 오른쪽 개울 부근에 트레뷰셋 1기가 불가사의를 공격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 기지 근처에는 가지도 않고 불가사의만 저격해서 야우누티스 기지를 날로 먹을 수 있는 것.[10] 나리만티스는 항복 후 금장 칸국으로 망명하지만 그다지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켕스투티스가 비꼰다.[선택] A B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튜턴 기사단
튜턴족

리보니아 기사단
브랸스크
슬라브족
동맹
쿠르스크
타타르
타타르족
중립 → ?

--

아군 기지는 총 2군데로 나뉘어져 있으며 10시에는 켕스투티스, 1시에는 알기르다스가 진영을 잡고 있다. 켕스투티스 진영에는 딸기숲, 사슴, 멧돼지 등 식량이 좀 더 많으며 알기르다스 진영에는 금 및 석재가 조금 더 많다. 두 진영을 잇는 유일한 통로는 튜턴 기사단의 기지가 막고 있으며 항구를 지을 수 없으므로 적 기지를 밀어버리기 전에는 합류할 수 없다. 따라서 이 두 기지에서 자원을 채집하고 테크를 올려 병력을 생산해야 하기에 주민 및 병력 생산을 잘 안배해야 한다.

켕스투티스 진영은 튜턴 기사단과 마주하고 있으며 알기르다스 진영은 브랸스크와 쿠르스크가 마주하고 있다.

브랸스크와 쿠르스크는 유물이 하나씩 들어간 수도원을 총 세 동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수도원들을 전부 부수면 항복하여 동맹으로 돌아선다. 브랸스크는 3시 방향, 쿠르스크는 맵 중앙을 가로지르는 강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브랸스크의 수도원은 성벽 안에 하나, 기지 외곽의 남쪽에 두 곳이 몰려있다. 세 적 중에 가장 만만한데, 공세에 기병이 없는데다 제국시대로 발전해도 성주시대 업그레이드 상태 그대로이다. 그러므로 초반 병력들을 몰아서 브랸스크 외곽을 한바퀴 돌면서 채광 캠프들을 전부 태워버리면 브랸스크는 다시 채광 캠프를 짓지 않으므로 자원이 남는다. 알기르다스 진영의 금과 석재를 다 캐면 이쪽에 채광 캠프를 짓고 자원을 퍼먹으면 된다.

쿠르스크는 수도원이 기지 외곽 북부, 기지 내부, 기지 남동쪽 입구에 하나씩 보유하고 있다. 여기는 성을 두 채 가지고 있기에 공성무기(사석포 또는 트레뷰셋)를 가지고 성을 깨는 것이 병력 손실을 줄일 수 있다.[11] 제국시대에 돌입하면 풀업된 고급기병, 정예 보야르와 미늘창병, 정예 공성 병기들로 공격해오기 때문에 상대하기 까다롭지만 그만큼 동맹으로 돌리면 매우 유용하다. 얘부터 잡고 브랸스크도 우리쪽으로 돌리면 방어만 맡아주고 시간이 넉넉하다는 전제 하에 튜튼 기지들을 지들끼리 털어버릴 정도다.

튜턴기사단은 서부~서남부에 걸쳐서 성 3개를 중심으로 기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요새, 요새탑, 성채, 포격탑 등의 타워링과 튜턴 기사, 십자군 기사 등 상대하기 만만찮게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공성무기의 비중을 늘리면서 기병과 튜턴기사를 무력화 시킬 수 있는 레이티스와 총통병 위주로 조합하는 것이 좋다. 성 3개 중 2개를 부수면 클리어. 성 하나를 부술 때마다 해당 기지의 건물들이 전부 플레이어 소속으로 바뀐다.

게임 도중 보너스 목표로 등장하는 타타르는 금장칸국에서 도망쳐 나온 난민들이며 켕스투티스와 알기르다스 사이에 위치해 있다. 동맹으로 설정해서 리투아니아 안에 들어와 살게 하면 남쪽의 섬에서 살림을 차린 뒤 병력을 편성해 공격에 참여하며 쿠만 용병 제도가 업그레이드 되어 정예 킵차크를 성 1채당 5기씩 무료로 생산할 수 있다. 비록 파르티아 병법과 막방업은 되지 않아도 팔 보호구가 적용되어 쿠만의 것보다 편하게 운용할 수 있다. 반면 적으로 설정해서 이들을 털어먹으면 추가 자원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굳이 불쌍한 난민들을 털어먹지 않아도 자원은 풍족하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동맹으로 삼는게 이득이다. 쿠르스크와 마찬가지로 초원 창기병과 기마 궁사, 공성 병기들을 동원하여 지속적으로 튜턴 기사단을 공격해주기 때문이다.

훈족의 아틸라 캠페인 4장 시나리오처럼 튜턴 기사단의 기지를 하나 부수면 튜턴 기사단장이 리보니아 기사단에게 지원요청을 하게 된다. 문제는 리보니아 기사단의 생성 위치가 신경 쓰기 어려운 빈 공간인 12시인데다가[12] 트레뷰셋을 위시한 공성장비를 동원하는 등 공세가 생각보다 강력하기에 알기르다스 또는 켕스투티스 진영이 이에 대비하지 못했을 경우 크게 빈집 털이를 당할 수 있다. 따라서 튜턴 기사단을 격파하게 되면 지체없이 병력을 12시로 돌려야 하며 만일을 대비해 각각 기지 뒷편에 방어타워를 건설하여 본대가 리보니아 기사단을 상대할 시간을 벌어주어야 한다.

정석대로 하자면 기지 2개를 모두 지켜야 하지만, 이 미션에선 어느 한 쪽 기지가 밀려도 패배하는 트리거가 없다. 기지 두 곳을 각각 병력생산과 자원생산으로 역할을 분담시키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기사단과의 전쟁은 길고 처절했네. 하지만 결국에는 켕스투티스가 침략자들을 몰아냈지. 이 전쟁에서의 집요한 방어와 형제에 대한 신의로, 그는 '완강한 자'라는 별명을 얻었다네. 이후에 알기르다스의 지원을 받으며 튜턴 기사단의 주요 요새 몇 개를 점령하기도 했지.
하지만 그 승리가 완강한 켕스투티스를 부주의하게 만들었네.
소규모 전투 중에 후퇴하던 십자군이 그를 생포해서 튜턴 기사단의 경계지 요새로 끌고 갔지. 어쩌면 우리가 지금 사슬에 묶여있는 것처럼 그도 묶여 있지 않았을까? 그들이라면 당연히 그랬겠지... 뭐 어쨌든, 켕스투티스는 그리 오래 잡혀 있진 않았다네.
그는 충성스러운 부하의 도움을 받아 3m 두께의 벽에 구멍을 뚫었지. 알기르다스가 거짓 공격으로 십자군 경비병들의 주의를 끌고 있는 동안, 켕스투티스는 그 혼란 속에서 튜턴 기사단의 옷을 입고 말을 탄 채로 성을 탈출하는 데 성공했네.
기사단장이 이 능력 있는 형제들의 저력을 과소평가했던 거지. 알기르다스와 켕스투티스가 서로 힘을 합치면 그들을 이길 것은 아무것도 없어 보였어. 튜턴 기사단은 분을 참지 못하면서도, 침략을 접어둘 수밖에 없었지. 얼마 동안은 말이야.


2.3. 타타르의 멍에(The Tatar Yoke)[편집]


십자군이 전력을 추스르는 동안, 많은 이들은 이제 알기르다스와 켕스투티스가 국가의 유일한 통치자 자리를 놓고 싸울 것이라고 생각했지. 하지만 그들의 전례 없는 우애는 건재했고, 그들은 영토를 확장하는 데 집중할 수 있었다네.
리투아니아 남동쪽에는 루스인의 것이었던 도시국가들이 있지. 한때 번영했던 이 도시들은 타타르의 무거운 멍에를 쓰고 있었네. 백 년 동안 금장 칸국에 과도한 공물을 바치면서 도시는 가난해졌고, 칸들은 볼가강둑에 호화로운 궁전들을 지었지.
내부 분쟁으로 칸국이 약해지자, 억압받던 많은 도시들이 리투아니아인들을 해방자로 받아들였지. 하지만 일부 도시는 지배자가 바뀔 뿐인 일에 대해 달가워하진 않았네.
새로이 독립한 키예프의 시민들은 리투아니아를 더 큰 위협으로 보았고, 이전 주인이었던 타타르와 동맹을 하려 했지. 알기르다스와 켕스투티스로서는 확실한 답을 받아야 했어.
그들은 확고한 결의를 갖고 페레슬라블과 체르니고프의 공국들을 차례대로 공격하면서 빠르게 남쪽으로 진군했지. 형제는 대담하게도 금장 칸국과 그 동맹들을 스텝 지대에서 맞이할 생각이었네. 아무도 감히 생각해 본 적 없는 위험한 시도였지.
내부의 다툼이 있었지만, 전투로 단련된 타타르의 기마 궁사들은 여전히 무적으로 여겨졌지. 하지만 알기르다스와 켕스투티스는 그렇지 않다는 걸 증명하고자 했네.
주 목표

* 분리주의자 군대를 처치해 키예프 정복
* 3개의 칸국 정복
* 켕스투티스 진영 생존
보조 목표

* 금장 칸국의 부두 3개 파괴[보상3]
* 금장 칸국의 사령관을 처치해 세력 약화
최대 인구수
200
도전 과제
흩어진 무리: 적 군대를 물리치기 전에 모든 적 사령관 먼저 처치
[11] 그래도 가능하면 한 채는 남겨두는 게 좋은데, 수도원을 다 부수고 동맹으로 전환된 다음에도 트레뷰셋과 보야르를 계속 양성해 공격에 나서준다.[12] 적 병력 생성 트리거가 짜여진 지역의 경우 대부분 건물 건설 불가 지형으로 도배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이 시나리오도 마찬가지이다.[보상3] 아군과 켕스투티스 그랜드 트렁크 로드(모든 금 생산 속도 증가) 연구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켕스투티스
리투아니아인
동맹
키예프
슬라브족

스몰렌스크
동맹
금장 칸국
몽골인

불가 칸국
불가리아인
킵차크 칸국
쿠만인
타타르 칸국
타타르인

--
1362~63년 사이 리투아니아와 금장 칸국의 푸른 바다의 전투를 다룬 미션이다. 이번 임무에서는 켕스투티스는 자원 지원을 전담하며 금장 칸국과 나머지 세 칸국들을 격파하는 것은 플레이어의 몫이다. 또한 켕스투티스가 패배하면 플레이어도 패배하기 때문에[13] 키에프를 접수한 초반까지는 다소 불안정하다.

시작하면 알기르다스와 중규모 기병+보병+궁병 병력을 받는다. 이 병력으로 키예프를 접수해야 하는데 가는 길에 만구다이와 경기병이 지키는 금장 칸국 병력, 그리고 보병과 창병, 석궁병으로 편성된 키예프 분리주의자 세력을 없애야 한다. 무턱대고 어택땅 하다가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아군 기병이 탱킹을 하면서 적 기병들은 창병으로 처리하고 적 창병 및 보병은 궁병으로 컨트롤 하여 처리하면 어렵지 않게 키예프를 점령할 수 있다.

스몰렌스크에서 키예프로 갈 수 있는 길은 두 곳이 있는데 하나는 바로 남하하는 길이고 다른 하나는 키예프로 곧장 가지 않고 여울을 건너 동쪽으로 우회하는 길이다. 여울을 건너 동진하면서 본대는 금장 칸국의 순찰대를 처리하면서 키예프로 내려가고 경기병 두 명은 본대보다 조금 더 동쪽으로 들어가서 곳곳을 뒤지다 보면 적 진영 서쪽에 흩어져 있는 수십 마리의 양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14] 그 외에도 유물 세 개가 있는데 하나는 12시 지역 근처에 있고, 다른 하나는 스몰렌스크 여울 건너편에 있으며, 마지막 하나는 불가 칸국 근처인 7시 지역 섬[15]에 있다.

키예프를 점령하면 마을회관은 있으나 주민은 생산할 수 없게 막혀있다. 주민은 켕스투티스가 주기적으로 5명씩 지원을 해주나 이 정도 규모의 주민으로 직접 자원을 채취하기에는 벅차다. 따라서 자원은 켕스투티스가 주는 것으로 운영해야 하며 켕스투티스가 무너지지 않게 사방에서 들어오는 금장 칸국과 그 하위 세력들의 공세를 막아주어야 한다. 켕스투티스는 일정 규모 이상의 적 공격을 받으면 자신이 공격받는다고 알려주며, 성벽으로 둘러싸인 키예프와 달리 개활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적 공격에 쉽게 무너진다. 특히 마을 회관과 금광, 석재 광산이 있는 위치가 취약하므로, 켕스투티스가 주는 주민을 석재 채집에 투입한 뒤 아예 기지 곳곳에 성을 도배해주면 이따금 들어오는 공성추 따위만 제외하면 병력을 돌릴 것 없이 편하게 막을 수 있다.

켕스투티스는 플레이어가 원하는 자원을 대화 명령창[16]으로 알려주면 해당 자원을 우선 수집하며 지원한다. 따라서 상황에따라 필요한 자원을 지원받아야 클리어가 수월해진다. 켕스투티스는 자원이 고갈되어도 트리거로 계속 생성되는 추가 자원을 플레이어에게 보내므로 후반에가면 석재가 썩어넘치는걸 볼 수 있다.

이번 미션의 적은 다음과 같다. 모든 주민과 생산 시설을 파괴하면 항복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먼저 금장 칸국은 각 하위 세 칸국 근처에 성과 생산기지를 차려놨으며, 세 칸국의 특성에 맞는 병력을 생산하여 공격한다. 또한 성 아래에 지휘관(제후(벡)급)이 있으며[17] 이들을 죽이면 지휘체계가 약화되어 해당 지역에 있는 칸국의 공세가 약화된다. 또한 지도 곳곳에 만구다이+경기병이 자리잡거나 순찰하고 있다.

지도 서남부 보라색 불가 칸국은 콘니크와 기사를 중심으로 병력을 구성하고 있다. 따라서 불가 칸국을 상대하려면 기병 베이스에 창병을 다수 챙겨야 하며 교전시에 창병이 제대로 공격할 수 있도록 기병 컨트롤이 필요하다. 성은 총 외곽의 두 채로 성을 전부 부수면 개활지에 기지가 있기 때문에 정복이 한결 수월해진다.

지도 동쪽에 있는 주황색 킵차크 칸국은 킵차크를 대표로 하는 다수의 기마궁사를 운용한다. 기지 및 기지로 통하는 길목이 많이 좁기 때문에 무작정 기병대를 들이밀기 보다는 척후병을 다수 뽑아서 킵차크 수를 확실하게 줄여준 다음에 돌입하는 것이 좋다. 척후병이 작전을 펼치기 전에 대형 방패 업을 해서 원거리 방업을 튼튼하게 하면 금상첨화.

마지막으로 지도 동남부에 있는 빨간색 타타르 칸국은 케식과 초원 창기병, 기마 궁사와 아나저, 트레뷰셋 등 공성무기로 아군을 공격한다. 하지만 다른 하위 두 칸국과는 다르게 성이 한 채이며 아나저를 제외하면 저항 병력이 위협적이지 않기에 어쩌면 먼저 공격을 해서 멸망시켜야 할 수 있다. 케식을 빠르게 처치할 창병과 아나저를 빠르게 처치할 수 있는 윙드 후사르의 비중을 높여서 공격을 하면 큰 어려움 없이 타타르 칸국을 밀어버릴 수 있지만 식량과 금이 충분하다면 풀업 레이티스와 팔라딘, 기궁과 척후병을 조합한 대군을 편성해 타타르와 불가르, 킵차크를 차례대로 쓸어버리는 확실한 방법이 있다.

이 미션에서는 해군을 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해군을 편성해서 공격할 수도 있다. 보너스 목표인 금장 칸국의 부두 파괴 수행에 유용한데, 적의 해군은 전투 갤리선 몇 척이 전부인데다 방어 시설도 방어탑과 목조 탑 몇 개 정도로 빈약하고, AI 특성상 공성무기를 제외한 지상 유닛들은 갤리온과 대포 갤리온을 공격하지 않으므로 화공선 몇 척으로 적 해군만 걷어내면 편하게 부두를 부수고 금 채집 속도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보라색 불가 칸국은 여울 주변으로 대포 갤리온선을 침투 시키면 마을회관 및 성 두채 모두 공격이 가능하며, 기타 두 칸국도 해군의 공격 범위에 들어가기 때문에 방어가 완강한 곳은 해군의 지원을 통해서 약화시키면 한결 수월하게 정복할 수 있다.

우리는 흔히 금장 칸국에 속한 자들을 \"타타르\"라고 부르네만, 실제로 칸국은 대부분 튀르크의 부족들로 구성되어 있네. 그중에는 볼가강 불가리아의 도리깨 기병, 킵차크 스텝지대의 쿠만인, 시베리아의 몽골인 등이 있지.
그렇게 다양한 민족들과 문화들이 모인 금장 칸국이지만, 전부 알기르다스의 손에 의해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네.
리투아니아군이 드네프르를 건너 포돌리아로 남군해 들어갈 때, 금장 칸국의 제후들이 모여 그들을 막으려 했네.
하지만 소용없었지. 창과 검으로 무장한 리투아니아 병사들은 칸국의 최전선을 무너뜨렸네. 타타르는 진형을 유지하지 못하고 뿔뿔이 흩어져 후퇴했고, 칸은 크림반도로 도망칠 수밖에 없었어.
칼과 화살에 의해 죽어간 말과 전사들의 피가 메마른 초원을 붉게 물들였다네. 알기르다스의 결정적인 승리로 리투아니아 대공국은 강대국이 되었고, 곧이어 새로운 아군과 적이 생겨났지.


2.4. 가치 있는 적수(A Worthy Opponent)[편집]


금장 칸국이 불명예스러운 멸망으로 향해 가자, 모스크바와 트베리의 루스 공국들이 가장 큰 혜택을 받았지. 타타르인들이 서로 싸우는 동안 이 공국들은 조용히 힘을 키워 강국이 되었다네.
모스크바 대공국은 드미트리 대공이 통치하고 있었어. 그는 교활한 정치 공작으로 금장 칸국의 칸의 자리를 빼앗았지. 알기르다스는 영토 확장을 통해 드미트리와 인접하게 되었고, 이 두 남자는 포식동물처럼 서로를 노려보며 상대가 움츠러들기를 기다렸다네.
먼저 움직인 것은 알기르다스였네. 트베리의 미하일 대공이 라이벌인 모스크바와 싸우기 위해 리투아니아의 원조를 요청하자, 알기르다스에게 드디어 구실이 생긴 게야. 알기르다스는 여전히 신의있지만 능력이 점점 떨어져 가는 켕스투티스와 함께 군대를 징병하고 드미트리의 영토로 진군했지.
주 목표

* 트베리의 미하일이 모스크바인에게 살해당하기 전에 트베리의 미하일 지원
* 캠프 건설
* 식량 창고 6개 파괴[보상4]
보조 목표

* 랴잔의 도시 성벽 보수
* 블라디미르의 궁전을 점령해 동맹 맺기
최대 인구수
200
[13] 켕스투티스가 패배하면 자기 기지가 털리는동안 뭘하고 있었냐며 알기르다스를 비난한다.[14] 원래는 금장 칸국 유목민들이 가져가도록 배치된 듯 하지만 아군이 한 발 앞서 빠르게 움직이면 이 양들을 전부 키예프로 끌고 가 아군의 식량으로 삼을 수 있다. 거기다 키예프 공국 기지 내 울타리와 항구 건너편 불가르 쪽에 있는 돼지와 양까지 포함해서 약 50마리의 양과 돼지를 얻을 수 있으므로 초반 식량 걱정은 없다.[15] 여울로 연결되어 있지 않으니 수송선에 수도사를 태워서 옮겨야 한다.[16] 3:식량, 4:목재, 5:금, 6:석재이다. 목재는 켕스투티스가 지원해주는 주민으로만 캐도 썩어나는데다가 시장에서 싼값에 대량 매입이 가능하니 적은 수의 주민만 쓰는게 좋다. 석재 역시 켕스투티스 진영에 대량으로 있다보니 값이 식량보다 싸다. 특히 식량 물가가 굉장히 비싸므로 식량과 석재 위주로 지원을 받고 부족한 금은 식량을 팔아서 충당하는게 좋다.[17] 특이하게도 지휘관 소속은 인접한 하위 칸국 소속이며 눌러보면 각자 이름을 가지고 있다. 처치하면 지휘관 이름을 불러준다. 근데 그 이름들이 번역이 안되어있다(...)[보상4] 하나 파괴할 때마다 식량 500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트베리의 미하일
슬라브족
동맹
모스크바인

크렘린 요새
동맹
모스크바인

랴잔
동맹
금장 칸국
몽골인

블라디미르
슬라브족
중립 → ?


시작하면 영웅 둘과 기병 총 20기가 북쪽에서 생성된다. 빠르게 직진하여 트베리의 미하일을 구원해야 한다. 트베리의 미하일은 북서부 개울가에서 모스크바의 드미트리와 교전을 하고 있으며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개울가의 적군을 죽이는 동시에 미하일 진영에서 미하일을 암살하려 하는 소수의 적 병력도 모두 처리하면 상황은 종료된다.

이후 개울 남쪽에 주민들이 생성되면서 마을 회관 터가 생성된다. 이 곳에 그대로 기지를 펴도 되지만 시작 위치에서 조금만 남동쪽으로 내려가면 금과 사슴이 풍부한 곳이 하나 있고 동쪽으로 가서 블라디미르 궁전 바로 앞에 금과 나무가 풍부한 지대가 있는데 보조목표와 유물을 차지하기 위해서라도 이 곳에 회관을 짓고 기지를 펴는게 더 유리할 것이다. 특히 근처에 석재 광산이 있으니 빠르게 석재를 캐서 성을 박아놓자. 자원을 넓게 가져가기위해 성벽을 둘러쳐버리면 모스크바 병력들이 미하일과 블라디미르의 기지쪽으로 우회해서 공격하기 때문에 꽤 피곤해진다.

유물은 총 6개이며 중앙, 1시, 3시, 9시, 6시에 각각 하나씩 있으며 나머지 둘중 하나는 모스크바 좌측 식량 창고 주변 수도원 근처에, 마지막 하나는 위에 언급한 블라디미르 기지 앞 금광 아래에 있다. 우선 6시의 유물을 먼저 뺏기기 때문에 트베리의 미하일을 구조하는 즉시 전 병력을 6시로 이동시켜 유물 주위를 순찰하는 병력들을 처치하고 유물을 못가져가게 지키고 나중에 이것을 가져가면 된다.

기지 운영을 하다보면 지도 동북부의 블라디미르의 궁전을 점령하라는 보너스 목표가 주어진다. 궁전은 기지 안에 있지만 생산 건물들과는 거리가 떨어져 있기 때문에 궁전을 지키고 있는 병력을 처치하고 점령을 하면 블라디미르와 동맹을 맺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궁전이 기념물이기 때문에 궁전을 지키던 아군과 블라디미르의 병력이 전멸당하면 드미트리에게 빼앗기고 블라디미르도 적으로 돌아선다. 궁전을 점령한 뒤에도 일정 수의 보야르들이 지속적으로 공격을 해오므로, 궁전을 지키기 위한 방책을 갖추어 두는 것이 좋다.

모스크바는 기지 서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이들의 식량창고들 중 6채를 파괴하는 것이 주 목표다. 슬라브이기 때문에 보야르 및 공성무기를 운용하며 성벽 외부에도 소규모 자원기지가 있는 형태다. 식량창고도 마찬가지로 성벽 외부에 있으므로 중기병대(레이티스+팔라딘)과 공성무기 그리고 정예 척후병을 이끌고 유물이 있는 5시부터 시작해 기지 주변을 차근차근 부수면서 식량 창고들을 6채 이상 파괴하면 모스크바의 드미트리가 크렘린 요새에 처박혀 존버하면서 임무는 끝난다. 주민 등 세력을 전멸시켜도 식량 창고를 6채 부숴야 클리어된다. 식량 창고는 전향 가능하며, 전향하면 스스로 부숴야 파괴로 간주된다.

트베리의 미하일은 기지로 돌아간 이후 계속 모스크바와 공방전을 벌이며, 공격할 곳을 지도에 핑을 찍어 신호를 주면 미하일의 병력이 해당 지점으로 공격을 간다. 큰 도움은 되지 않으므로 단독 공격보다는 자신이 공격할 지점에 몸빵으로 내세우는 편이 효율적이다. 미하일이 패배한다고 아군이 패배하지는 않지만, 미하일의 남은 기지도 모두 모스크바 소속이 되고 아군을 포위하는 형세가 되므로 패배하지 않도록 신경 써주자.

금장칸국은 지도 동남부에 있으며 이전 미션에서 크게 패해서 전 미션 보다는 약해져 있는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만구다이와 경기병 그리고 낙타까지 동원하기 때문에 금장 칸국을 정복할거면 창병과 척후병을 다수 들고가는 것이 좋다.

다른 보너스 목표인 라쟌은 지도 동남부에 있으며 성벽 곳곳의 빈틈에 성벽을 지어주면 동맹으로 돌아서서 적들을 향해 공격한다. 만약 다른 일로 바빠서 성벽을 지어주지 못했다면 자신들을 버린 리투아니아를 저주하면서 금장칸국의 러쉬에 유닛이 쓸려나가고 성이 파괴된다. 다만, 위의 공략대로 블라디미르 궁전 앞에 기지를 지어놨다면 임무가 뜨는 즉시 소수의 호위병력과 주민들을 보내서 성벽을 지어주면 되므로 웬만해서는 그럴 일이 없을 것이다. 성벽을 보수하고나서 동맹을 맺어도 보수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주지않으면 만구다이와 공성추의 공격으로 성문이나 성이 파괴되고 결국 함락당한다. 모스크바의 어그로를 끌어서 활성화되자마자 박살나는 경우도 있어서 미하일보다도 도움이 되지 않지만, 라쟌이 패배하고 나면 금장 칸국의 병력도 아군을 향해 공격해오므로 염두에 둘 필요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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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르다스와 켕스투티스의 연합군은 두 번이나 모스크바의 중심부까지 들어갔지만, 매번 크렘린의 성벽에 막혀서 멈춰야 했네.
그 하얀 석회암 성벽은 넘을 수 없는 장애물이었지. 알기르다스도 모스크바 대공의 군사적인 불가사의를 인정할 수밖엔 없었다네.
전쟁은 수년 동안 계속되었고, 뒤늦게 개입한 리투아니아와 금장 칸국 모두 결정적인 승리를 이끌어낼 수 없었지. 결국, 남아 있는 선택은 모두가 체면을 잃지 않고 돌아갈 수 있도록 조약에 서명하는 것뿐이었다네.
이 평화를 지키는 것이 알기르다스의 마지막 업적이었지. 그렇게 전투로 빚어진 남자에게는 기묘한 결말이었지만, 덕분에 패배하지 않은 채로 생을 마감할 수 있었다네. 우리는 그의 시신을 오랜 관습에 따라 화장했고, 그가 아끼던 말 스무 마리와 소지품을 함께 불태웠지.
불꽃이 그의 시신을 삼키기 시작할 때, 나는 조용히 그 불 속을 들여다보았네.
내 부친께서는 북쪽의 발트해부터 남쪽의 흑해까지 아우르는 제국을 건설하셨지. 나, 요가일라는 그분의 후계자가 되어야 해.


2.5. 왕좌의 그늘 아래(In the Shadow of the Throne)[편집]


리투아니아가 곤경에 빠져 있을 때, 부친께서는 망설이지 않았어. 권력을 얻었고, 지켜내셨지.
나도 그 본보기를 따랐지만... 이게 그 결과지. 나는 왕좌를 노렸고, 결국, 이 어둡고 축축한 감옥에 떨어졌다네.
늙고 완강한 켕스투티스가 날 여기 가두었지, 우리의 오랜 적인 튜턴 기사단의 의지를 받아들인 반역자라고 하면서. 하지만 모든 건 그의 강요 때문이었어.
내 부친께서 나를 후계자로 선택하셨지. 난 켕스투티스와 함께 통치할 예정이었지만, 그는 더 이상 권력을 나누고 싶어하지 않았지.
나는 한때 그를 존경했지. 그는 진정으로 \"완강한\" 자였고, 내 부친의 대담하고 모험적인 성품이 그를 더욱 담금질했지. 하지만 그에게 힘을 줄 알기르다스가 사라지자, 켕스투티스는 삭아버리고 지친, 보수적인 지도자가 되었어. 이제 켕스투티스는 자격도 없는 왕좌에 매달리는 고집덩이일 뿐이야.
나약한 통치자들이 그렇듯이, 그는 젊은 세대를 두려워했네. 내 손에 묶인 사슬을 보게나. 하지만 나는 내 정당한 계승권을 되찾고 말 것이네! 늙은 그의 정신에 아직 총기가 남아있다면, 내게도 부친이 가졌던 힘차게 뛰는 맹수의 심장이 있다는 것을 알 테지...
...그리고 나 또한 한 명의 지도자로서, 나를 이 감옥에서 꺼내 줄 충성스러운 추종자들을 갖고 있지...
주 목표

* 시간 안에 몸값 수레를 켕스투티스의 성으로 운반
* 몸값 수레 생존
* 요가일라 생존[18]
* 요가일라를 트라카이/크레바 중 한 곳으로 이동
* 비타우타스의 성을 파괴하여 트라카이/크레바 탈환
* 켕스투티스 처치
보조 목표

* 튜턴 기사단과의 대화에 응해 지원 받기[선택]
* 토속 신앙 사원 3개 파괴[보상5]
* 리투아니아 공작과의 신뢰 회복[선택]
* 튜턴 기사단의 성을 파괴해 이교도 귀족들 구출
최대 인구수
200
도전 과제
밀봉 신품: 어떠한 피해도 받지 않고 몸값 수레 전달
[18] 트라카이/크레바로 이동할 때까지 유효[선택] A B [보상5] 20분마다 십자군 기사 12기 획득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켕스투티스의 부대
리투아니아인
동맹
켕스투티스
비타우타스

튜턴 기사단
튜턴족
동맹 → ?
리투아니아 공작
리투아니아인
리투아니아
동맹
도적대


저번 임무 마지막에 정체를 밝힌 요가일라가 탈출하여 숙부 켕스투티스를 처치하고 리투아니아의 대공위를 계승하는 임무이다.

시작하자마자 소수의 병력과 수레가 주어지는데 약 5분 내로 켕스투티스의 성으로 요가일라의 몸값이 들어있는 수레를 호송해야 한다. 하지만 길목 사이에 도적대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병력 손실은 어느정도 예상하고 신중하게 이동해야 한다. 시작하고 남쪽으로 바로 직진하는 루트가 가장 빠르긴 하지만, 도적 떼와 교전을 피할 수 없다. 교전을 할 경우, 수레 주변에 적 경기병들이 스폰되기 때문에[19] 노데미지 도전과제 달성이 굉장히 어려워지게 된다.

어찌저찌 몸값을 켕스투티스에게 전달하면 요가일라는 자유의 몸이 되고 이제 요가일라와 함께 기지로 쓸 지역으로 가야한다. 서쪽의 기독교 트라카이 마을은 식량이 많으며 동쪽에 토착신앙을 믿는 크레바 마을은 금과 석재가 좀 더 많다. 도적대를 처리하면서 요가일라가 마을에 정착하면 켕스투티스의 부대들은 적으로 변하며 점령하지 못한 나머지 마을은 켕스투티스의 아들 비타우타스가 점령한다. 다만 후술하듯 '튜턴 기사단'과의 동맹도 생각해두려면 서쪽인 트라카이쪽에 정착하는게 좋다. 그게 아니더라도 서쪽이 자원배분이나 유물의 존재여부 등 이득이 꽤 많아서 어지간하면 서쪽 마을을 가는걸 추천한다.[20]

여담으로 맵에는 유물이 4개까지만 배치되어있지만 게임 시작 후 30분 정도가 지나면 켕스투티스가 수도원을 지으면서 유물 2개가 추가로 생성된다(...) 아마도 적이 레이티스를 운용하는 같은 리투아니아 문명인지라 미션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적용된 트리거인듯 하다. 수도원을 부수고 이 유물을 훔치려면 수송선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적 기병들을 약화시켜야 그만큼 기지를 공격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반대로 말하면 적이 맵에 배치된 유물을 가져가는 것을 그대로 방관하면 적 기병들의 공격력이 최대 4까지 증가한다는 뜻이니 맵에 배치된 유물들만큼은 훔쳐가지 못하게 수도사들을 확실히 저격해야만 한다.

비타우타스의 성은 기지 깊숙한 곳에 있지만 지형이 좁지 않고 경로가 많기 때문에 트레뷰셋(또는 사석포)과 호위 병력을 동원해서 성을 부수면 비타우타스는 물러나며 다시 리투아니아 마을이 자리잡게 된다.

플레이어가 진영을 정하고 발전을 시작하면 얼마 안 가 튜턴 기사단이 동맹을 제안하면서 그들과 약 12분간 동맹 상태가 된다. 만일 튜턴 기사단과 동맹을 맺으려면 요가일라를 튜턴 진영으로 데리고 가면 되고, 튜턴 기사단을 무찌를 거면 그들의 제의를 무시하고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된다.[21]

튜턴 기사단과 동맹을 맺게 되면[22] 리투아니아 공작 세력과 상대해야 한다. 기지 곳곳에 있는 토속 신앙 사원 3채를 파괴하면 플레이어와 함께 켕스투티스를 공격하며, 20분마다 풀업 팔라딘 이상의 공격력을 가진 십자군 기사를 12기 지원해준다. 이 기병들을 보태서 켕스투티스를 죽이러 가면 된다.

만일 튜턴 기사단을 무찌르기로 결정하면 리투아니아 공작과 동맹을 맺고 튜턴 기사단에게 붙잡힌 귀족들을 해방시켜야 한다. 튜턴 기사단을 상대했듯이 레이티스와 성을 깰 공성무기 몇 기를 가져가서 성을 깨면 귀족들을 해방시킬 수 있다. 귀족들을 구출하게 되면 리투아니아의 귀족들이 리투아니아인으로서의 근본을 잊지 않은 요가일라를 따르겠다며 대군을 동원해서 켕스투티스를 공격한다. 이들은 주기적으로 시장을 통해 자신들의 자원을 플레이어에게 공급해주며, 표준이나 보통 난이도에서는 시간을 두고 지켜보면 혼자서 켕스투티스를 밀어버리기도 하고 비타우타스나 도적 떼도 대신 퇴치해준다.

켕스투티스는 레이티스, 기사, 아너저, 궁사 등 다양한 조합으로 상대한다. 따라서 레이티스를 처리할 창병과 궁사진 그리고 공성무기를 기병대와 같이 동원해서 켕스투티스의 소규모 기지와 본진을 공략한 후 켕스투티스만 찾아서 골라 죽이면 임무가 끝난다.

꼼수로, 처음 주어지는 병력을 잘 보존한 채로 켕스투티스에게 도착했다면 그대로 켕스투티스를 죽여버릴 수도 있다. 몸값이 전달되고 요가일라가 풀려나면, 요가일라만 기지 밖으로 멀리 내보내고 나머지 병력은 켕스투티스를 둘러싼다. 요가일라가 어느 한 쪽 기지 근처까지 무사히 대피하면 외교 관계에서 켕스투티스와의 동맹을 풀어버리고 바로 그를 일점사하자. 저쪽도 바로 동맹을 풀어버리고 공격해오지만 레이티스와 총통병이 모두 공격할 수 있게 배치를 잘 해두면 아슬아슬하게 잡을 수 있다. 켕스투티스만 잡는 데 성공하면, 이후 요가일라가 기지 통제권을 넘겨받는 동시에 노랑과 하늘색이 유닛, 건물을 삭제하고 항복한다. 이제 남은 적은 사실상 비타우타스 한 명. 노랑 기지 안에 남은 금광이랑 시장까지 빨아먹으면서 매우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요가일라가 돌아가서 동맹이 풀리기 전까지는 켕스투티스의 성에 들어가서 체력을 회복할 수 있으므로, 도적떼와 교전하면서 아군 병력들의 체력이 소모됐다면 켕스투티스의 성에서 체력을 회복할 시간을 벌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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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긴 시간을 함께 보냈지, 이방인이여. 어둡고 축축한 감옥에서 처음 만났지만... 이제는 빌뉴스의 알현실에 함께 서 있다네!
늑대들은 여전히 우리의 몰락을 기대하면서 리투아니아를 둘러싸고 있지. 하지만 나는 내가 시작한 길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네. 나는 내 부친처럼 통치할 것이며, 그리고 언젠가, 그를 뛰어넘을 것이네!
"어쩌면 우리는 다시 만날지도 모르지. 자네의 여정이 다시 여기로 향한다면 말이야. 그리되지 않는다 해도, 자네는 언젠가 다시, 리투아니아의 대공 요가일라의 이름을 듣게 될 것이네!

이후 요가일라가 폴란드 캠페인을 암시하고 제 4의 벽을 부수며 리투아니아 캠페인은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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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이때 스폰되는 경기병들은 아군 병력과는 교전하지 않고 오직 수레만 쫓아온다. 심지어 다른 병력들로 시선을 끄는 사이 수레만 켕스투티스의 성에 보내도 따라 들어오기 때문에 이들의 움직임에도 신경써야 한다.[20] 서쪽 트라카이에서 시작하면 바로 유물 1개를 얻을 수 있고, 11시, 5시, 8시30분 끝부분에 유물이 1개씩 놓여있으니 기병 한 명씩 보내서 지키고 있다가 수도사만 보내면 쉽게 얻을 수 있다. 동쪽에 있는 유물은 비타우타스가 수집하므로 크레바의 성을 부수고 나서 동쪽을 수색하면 얻을 수 있다.[21] 실제 역사에서의 요가일라는 동쪽의 크레바에 자리를 잡고 튜턴 기사단과 임시 동맹을 맺었다. 다만 게임상에서 이렇게 하면 켕스투티스, 리투아니아 공작, 비타우타스에게 포위되는 상황이 되어 버리는 게 문제. 이런 상황을 이겨낼 자신이 없다면 위에 언급 되어 있듯 트라카이로 가는 게 더 낫다.[22] 튜턴 기사단과 동맹을 맺으면 플레이어와 리투아니아 마을을 제외한 지도상에 존재하는 모든 리투아니아 세력과 적대하게 되는데, 상대가 누구던 자기들 눈에만 띄면 피아식별 없이 공격하는 도적 떼가 켕스투티스 / 비타우타스와 동맹을 맺는 모습을 볼 수 있다.